봄편지_양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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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편지_양관모
그대를 위해
다시 봄이 온다
피어나라고
눈부시게 활짝 피어나라고
긴 겨울 잊었을 수도 있겠으나
그대가 꽃이라고
우리를 위해 봄이 왔답니다.
우리가 꽃이라고 알러주는 봄이랍니다.
12월의 혹한을 지나고도
새날이 아닌
13월, 14월 벗어날 수 없는 겨울의 굴레에 갖혀
녹녹치 않은 삶에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지난 기억을 떠 올려보라고
활짝 핀 꽃송이처럼 봄을 즐기던 잊었던 기억을 깨우라고
재촉합니다.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는 봄같은
당신을
보고 또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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