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가 함께 하는 활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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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쿨링힐링 무비데이’의 상징인 '세상을 담는 프레임'을 엄지와 검지로 만들고 있는 모습.(1열 좌측 5번째 김동형 사하구부구청장, 1열 좌측 4번째 채창섭 사하구의회의장, 1열 우측 3번째 이복조 시의원, 1열 좌측 3번째 이해중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장)

사회적협동조합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해중)는 9일 롯데시네마(부산장림점)에서 자활사업 참여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참여자 힐링프로그램 ‘쿨링힐링 무비데이’를 개최했다.

‘쿨링힐링 무비데이’는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부산사하두송지역자활센터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김동현 사하구부구청장, 채창섭 사하구의회의장, 이복조 시의원 등 18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활사업 활성화를 지원·격려했다.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모습을 담은 단편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종사자 및 참여자 구청장 표창,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이해중 센터장은 기형도 시인의 시를 인용하여

“상처입고 눈물로 적신 자리에서만 꽃을 피울 수 있으며, 가장 푸른 잎이 돋아나는 자리”임을 얘기하며,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이 아픔의 시기를 지나 자활과 자립을 이루어내는 과정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빈곤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0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아 ‘사회적경제 속 복지전달체계’로서 지역 저소득주민에게 더 나은 일자리 및 연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상생, 환원 그리고 나아가 지역재생의 꿈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